치매가 꼭 정신병을 동반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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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되신 친정엄마가 경희의료원에서 치매판정을 받고 약을 드신지 2년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엄마의 친정형제들(외삼촌들)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과거에 정신병원에 입원했던적도 있었고, 저의 엄마도 30대 초반에 8살된 아들이 글씨를 예쁘게 안쓴다며 칼로 손등을 찍은적이 있을 정도로 계속된 엽기적인 행동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엄마는 책도 많이 읽고 깔끔하고 자기합리화도 잘해서 "그저 성격이러니.." 했습니다. 자식이 사고로 병원에 실려가 수술을 받아도 병원에 안갈정도로 극단적으로 이기적이어서 자연 자식들과도 교류가 없어지며 스스로 외롭고하면서 치매증상까지 왔는데, 이상한점은 약을 먹으면 더 각성이 되어서 돌발적이고 과격해지고 잠도 안자며 사람을 들들 볶습니다 낮에 3~4시간동안만 얌전하게, 또는 바보같이 앉아있고, 그 외의 시간엔 자신의 환상과 섬망과 착각을 기정사실인양 난리입니다, 30년전에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가 살아있다고 우깁니다. 아니라고하면 아랫입술을 깨물며 두주먹을 불끈쥐고 " 그건 형식적으로 죽었다!라고 하는거지 진짜 죽은게 아냐!"하며 펄펄뜁니다. 새벽1시이건 4시이건 어딜간다며 나가는데 뒤따라가면 돌을 집어던집니다. 암튼 하루종일 정신병적인 양상만 보이는데 치매가 맞습니까? 아니면 다시 입원을 하던가해서 진단을 다시 받아야합니까? 귀병원은 엠블란스를 부르면 1회 얼마입니까? 진단을 받으려면 몇일 입원하며 금액을 얼마입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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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경기도립 동두천 노인전문병원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병원은 2007년 11월21일 개원한 노인성 질환 전문 치료 병원입니다
친정어머님의 증상은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리라 보입니다
그리고 전문의료시설에서 치료와 보호를 하지 않을 경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저희 병원에 환자분과 같이 내원하셔서 담당의사 선생님의